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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콘엔지니어링은 2013년 11월 설립돼 연간 100억원 규모의 매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직원 24명이 근무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의 로봇시스템,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개발한다.
이 회사는 지난 2일 서울에 있던 본사와 경기도 고양에 있던 연구소를 로봇랜드 로봇연구개발센터 4층(986㎡)으로 이전했다. 물류로봇 자율주행 테스트 공간도 확보했다.
정만채 ㈜시스콘엔지니어링 공동대표는 “인천은 공항과 항만, 산업단지 내 물류시설 등 물류 환경이 국내에서 가장 우수하다”며 “인천시가 전략산업으로 로봇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어 사업을 하기에 최적의 위치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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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로봇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전문가들과 함께 로봇산업 혁신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로봇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통해 로봇산업을 활성화하겠다”며 “인천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로봇산업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