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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놀이부터 캘리크래피까지…스타필드, 설날 분위기 낸다

함지현 기자I 2019.01.18 15:20:55

전통놀이 마당·사자놀이 퍼레이드로 진행
강병인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로 새해 덕담도

지난해 추석 스타필드 고양에서 진행된 사자놀이 퍼레이드 모습(사진=신세계프라퍼티)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가 2019 기해년(己亥年) 설날을 맞아 전통 민속놀이와 대형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스타필드 전점과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설 명절 연휴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전통놀이마당’은 황진이, 사또, 거지 외에 궁병과 도깨비가 등장해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고객들에게 웃음을 전파할 예정이다. 황진이의 판소리와 가야금 연주, 사또의 곤장 체험, 거지가 진행하는 제기차기 등 각양각색의 참여 콘텐츠들은 행사에 흥미를 더한다.

전통놀이마당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호박엿과 한과가 증정된다. 특히 궁병이 진행하는 활 쏘기 체험 이벤트에서는 참여 고객 중 최대 점수 10명을 선발해 스타필드 입점 브랜드 이용권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잡귀를 쫓고 복을 빌어주는 ‘사자놀이’와 농악단의 흥겨운 퍼레이드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사자놀이 퍼레이드는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 등 태평소의 리드에 맞춰 사자놀이와 탈춤 무용수가 춤을 추며 각 점포별 한 층을 순회한다.

새해의 신년 덕담을 대형 붓글씨로 담아내는 ‘강병인 캘리그래피’ 행사도 열린다. 드라마 미생·정도전, 참이슬 등의 글씨로 잘 알려진 강병인 캘리그라퍼가 진행하는 이 행사는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 뿐 아니라 현장에서 고객 40명에게 2019년 신년 덕담을 담긴 캘리그래피를 제작해 선물하는 ‘신년 덕담 캘리그래피’ 행사도 함께 한다.

이창승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팀 팀장은 “올해 설 연휴가 비교적 짧아 귀성을 포기하는 귀포족들이 쇼핑몰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스타필드에서 준비한 관객과 함께하는 설맞이 프로그램들로 짧은 연휴의 아쉬움도 달래고, 명절의 분위기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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