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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11번째 계열사 'KB캐피탈' 출범

김경은 기자I 2014.03.20 16:55:17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KB금융(105560)그룹은 20일 KB캐피탈(옛 우리파이낸셜) 출범식을 갖고 KB금융에 편입된 첫 영업일을 알렸다.

KB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임영록 회장, 이경재 KB금융 이사회의장 및 오정식 KB캐피탈 사장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KB캐피탈은 개인금융, 기업금융, 자동차금융에 특화된 우량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전국에 20개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우리파이낸셜 인수후 사명을 KB캐피탈로 변경하고 그룹내 11번째 계열사로 편입했다.

임영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KB금융그룹은 KB캐피탈 출범을 통해 열 한 개 계열사를 거느린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고히 갖추게 됐다” 며, “KB금융그룹 전 임직원은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진정한 리딩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에 오정식 KB캐피탈 사장은 “KB캐피탈 전임직원은 한 마음 한 뜻으로 고객의 무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초우량 여신전문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화답했다.

20일 오후 KB캐피탈 본사에서 KB캐피탈 출범식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떡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오정식 KB캐피탈 사장, 세번째가 이경재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네번째가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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