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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승 야마시타는 유해란 맹추격..2승 이예원은 톱50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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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로 기자I 2026.11.03 07: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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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메이뱅크 우승으로 유해란 추격
에쓰오일 정상 이예원은 톱50 재진입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세계랭킹 포인트를 끌어올리며 유해란을 추격했다. 올해 한국과 일본, 미국 무대를 오가며 5승을 거둔 상승세가 세계랭킹에도 반영되면서 유해란과의 격차를 좁혀가고 있다.

야마시타 미유. (사진=AFPBBNews)
야마시타 미유. (사진=AFPBBNews)
야마시타는 3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와 같은 4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세계랭킹 평점은 7.60에서 8.04로 0.44포인트 상승했다. 3위 유해란(8.96)과의 격차는 지난주 1.27포인트에서 0.92포인트로 줄었다.

야마시타의 상승세는 최근 성적이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1일 말레이시아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째를 달성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소니 JLPGA 챔피언십과 한국에서 열린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까지 더하면 올해에만 한·미·일 무대에서 5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야마시타는 5위 인뤄닝(7.27), 6위 김효주(7.27)와의 격차도 벌렸다. 반면 유해란은 8.87에서 8.96으로 평점이 소폭 상승했지만, 야마시타의 상승 폭이 더 커지면서 3위 수성에 부담을 안게 됐다.

한국 선수 가운데서는 유해란이 3위, 김효주가 6위, 김세영이 9위, 김민솔이 13위로 지난주 순위를 유지했다. 윤이나는 16위에서 15위로, 최혜진은 17위에서 16위로 각각 한 계단씩 올라섰다.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째를 달성한 이예원의 상승세도 눈에 띄었다. 이예원은 세계랭킹을 10계단 끌어올려 46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세계랭킹 톱50에 재진입했다.

세계랭킹 50위 이내 진입은 해외 메이저 대회 출전에도 중요한 기준이다.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과 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 등의 출전권 확보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이예원은 2024년에도 세계랭킹 톱50 자격으로 해외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부상으로 최근 대회에서 잇따라 기권한 서교림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 8월 24일 발표에서 개인 최고인 30위까지 올랐으나 10월 들어 31위, 32위, 34위로 밀렸다.

세계랭킹 1위는 넬리 코다(미국), 2위는 지노 티띠꾼(태국)으로 모두 제자리를 지켰다.

이예원. (사진=KLPGA)
이예원.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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