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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 대표 "디자인 모르는 사람도 콘텐츠 뚝딱···AI 연동 플랫폼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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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6.03.18 08:30:03

그랜트 리 감마 대표, 신규 서비스 출시 맞아 간담회
로고, 인포그래픽 등 AI로 구현하는 기능 강화
"비즈니스 도구 제작에 쓰는 시간 사용자에게 돌려주겠다"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디자인을 모르는 사용자들이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이용해 쉽게 작업하고, 전문가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해 수준을 높여 시각적 소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랜트 리 감마 대표는 서울 강남의 한 사무실에서 진행한 신제품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AI 콘텐츠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감마는 프레젠테이션, 문서, 웹사이트, 소셜 게시물 등 비주얼 콘텐츠를 AI로 제작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간단한 아이디어나 키워드만 입력해도 콘텐츠의 구조를 설계하고, 시각 디자인까지 완성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랜트 리 감마 대표.(사진=감마)
이러한 장점으로 지난 2020년 설립된 회사임에도 전 세계 70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했고, 한국에서만 250만명이 감마를 쓰고 있다. Accel 등 주요 벤처 투자사로부터 9100만 달러(약 1354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에 감마는 새로운 디자인 서비스인 ‘감마 이매진’을 출시했다. 역대 최대 규모 업데이트로 단순한 프레젠테이션·문서 제작 서비스에서 로고, 인포그래픽, 소셜 이미지 등 시각 콘텐츠까지 생성할 수 있는 비주얼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사용자는 참고 이미지를 기반으로 특정 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고, 자연어를 입력해 수정까지 가능해 자신이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가령 AI 네이티브 탬플릿 기능을 이용해 새로운 디자인을 자동으로 제작하고, 스마트 차트 기능을 이용해 데이터에 맞는 시각자료로 변환할 수 있다.

최근 생성형AI가 발전하는 가운데 외부 업무 솔루션과의 연동도 확대했다. 챗GPT, 클로드 등 주요 AI 솔루션과도 연결돼 별도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아도 기존 AI 어시스턴트나 업무환경에서 바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그랜트 리 대표는 “다른 플랫폼 대비 감마의 차별화 요소는 AI 역량으로 사용자는 커넥터 기능을 통해 다양한 AI 플랫폼이나 비즈니스 플랫폼과 연동해 활용할 수 있다”며 “클로드, 챗지피티, CRM 등과 연동해 양방향으로 고객이 원하는 작업을 더 정교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감마는 이번 신제품을 기반으로 빠르게 사용자가 늘고 있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브라질, 영국 등을 찾아 제품을 알리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대부분은 개인에게 집중돼 있지만 올해부터 법인 대상 사업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그랜트 리 대표는 “디자인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시각적 아이디어를 표현하도록 돕는 것이 감마의 목표”라며 “사용자가 기존 비즈니스 도구를 만드는데 쓰는 시간을 돌려줘서 창의적인 작업이나 중요한 작업에 집중하게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부터 신설한 기업대상 사업 조직을 통해 B2B 사업을 강화하고,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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