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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코스피 이전상장 불발…"내실경영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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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25.09.02 10:32:52

"지배구조 개선 관련 ODM 특수성 반영 안돼"
"이사회 독립성 강화·주주환원 확대 등 계획"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241710)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상장 예비심사에서 승인받지 못했다고 2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앞으로 내실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 전경(사진=코스메카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코스피 이전상장 심사에서 업계 최상위권 재무구조와 성장성을 인정받았지만 지배구조 개선에 있어 화장품 ODM 산업의 특수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3개년 성과를 분석했을 때 2022년 말 대비 2024년 말 매출은 31.3% 성장, 영업이익은 482.2% 성장, 당기순이익은 794.4% 성장했으며 2024년 말 부채비율은 68.4%다.

그러면서 코스메카코리아는 준비 과정에서 △사외이사 선임 위원회 구축 △지배구조 투명성 고도화 △경영 효율성 제고 등 주요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향후에는 △이사회 독립성 강화 △경영 투명성 제고 △주주환원 확대 △중장기 성장 전략 실행 등을 통해 글로벌 ODM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조임래 대표는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온전히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경험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내실 경영을 통해 더 큰 성과와 신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을 완료한 만큼,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더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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