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포크 러그는 삼성 가전제품의 실제 바닥과 동일한 사이즈의 러그를 제작해 바닥에 미리 깔아보고 가전 배치를 고민해볼 수 있도록 한 캠페인이다.
생애 처음 가전을 구매하면서 우리 집에 잘 맞을지 걱정하는 예비 부부의 고민을 해결하고, D2C TAG로 판매까지 연계하며 소비자 접점 채널을 넓혔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또한, 삼성 신혼가전과 예비 신혼부부를 연결하는 새로운 미디어로 ‘비스포크 러그’를 제안해 소비자들의 일상에서 ‘삼성 신혼가전’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진행된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APAC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광고제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의미가 있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 24개 국가 및 지역에서 출품된 약 3200개 캠페인이 24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시상을 통해 삼성전자의 ‘트라이 갤럭시 폴드 익스피리언스(Try Galaxy Fold Experience)’ 캠페인과 ‘마이크로 미라클즈(Micro Miracles)’ 캠페인도 수상했다.
‘트라이 갤럭시 폴드 익스피리언스’ 캠페인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을 고민하는 아이폰 유저 대상으로 갤럭시 Z 폴드의 다양한 기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2대의 아이폰을 동기화해 실제와 비슷한 갤럭시 사용자 경험을 제공했다.
‘마이크로 미라클즈(Micro Miracles)’ 캠페인은 스마트폰부터 무인 자동차, 인공위성까지 반도체가 활용되는 다양한 분야를 머리카락 너비의 50분의 1에 불과한 미니어처로 표현했다. 3D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0.002㎜부터 0.4㎜ 크기의 다양한 미니어처를 만들고 특수 촬영 기법을 통해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