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제1차 반부패·청렴 특별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
시는 반부패·청렴 특별추진단을 구성해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고강도 종합대책을 실천할 방침이다.
반부패·청렴 특별추진단은 김동근 시장이 총괄 추진단장을 맡고 총괄추진 부단장인 안동광 부시장을 비롯해 국·단·소·권역국장이 추진단장, 국·단·소 및 권역국 소관 부서장이 추진반장을 맡아 반부패·청렴 시책 이행률 제고 및 홍보·확산 등 청렴 시책에 솔선수범할 예정이다.
시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반부패·청렴 특별추진단 운영 △노·사 청렴 실천 캠페인 △내부 청렴 의식 개선 도모를 위한 부패상황 신고 모의훈련 △각종 비리·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청렴 클린 창구 상시 운영 △전 직원 부패 척결, 맞춤형 청렴 교육 등 3개 분야 22개 과제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2023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렴도 개선을 위해 시스템과 혁신, 문화, 가치관의 변화가 필요한 만큼 관행적 낡은 문화를 개선하고 소통 공감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간부 공무원들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