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하우스컴퍼니는 배우 하정우, 황보라, 백승현 등이 소속돼 있다. 매니지먼트 사업뿐만 아니라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리바운드’를 공동 제작하는 등 영화 제작 사업에도 본격 진출했다.
플레이그램은 콘텐츠 유통, 배급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업체 문라이트이엔티를 비롯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아몬드컴퍼니’, 시각특수효과(VFX) 업체 ‘큐브릭스튜디오’ 등으로 종합 영상 콘텐츠 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플레이그램 관계자는 “자회사들은 다양한 영화, 드라마, TV프로그램 제작과 함께 유통 사업도 펼치는 등 종합 콘텐츠사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번 지분 취득으로 워크하우스컴퍼니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콘텐츠 시너지 확대 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