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안산시, 올 연말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 착공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종일 기자I 2021.01.11 11:23:17

생명안전공원 조성사업과 연계
289억원 투입…내년 말 준공
"아픔 치유하고 기억하는 공간으로"

안산시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 구상도. (자료 = 안산시 제공)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올 연말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을 착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3일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마무리하고 올 연말까지 설계공모와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 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곧바로 착공한다.

이 사업은 화랑유원지(61만8000㎡) 내 조성하는 4·16생명안전공원(2만3000㎡)과 연계해 ‘화합으로 순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은 전체 289억원을 투입하고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화랑저수지 내 자연생태형 반딧불이 조명시설 △기다림을 상징하는 노란 리본형 데크로드 △치유를 나누는 희망트리쉼터 △화합을 위한 어울림마당 △음악분수 △화랑호수 카페테리아 △복합체육시설 조성 등이다.

한편 2019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생명안전공원 사업은 올 상반기(1~6월) 국제설계공모를 진행하고 당선작이 선정되면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내년 9월 착공하고 2024년 중순께 완공한다. 생명안전공원 사업비는 416억원을 투입한다.

애초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은 안산시 계획에 없었으나 민선 7기 윤화섭 시장 취임 뒤 지역의 아픈 기억을 치유해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해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윤 시장과 안산시 공직자들은 국무조정실,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에 세월호참사의 상처가 담긴 화랑유원지의 의미와 명품화 구상을 전달했고 2019년 9월 ‘4·16 세월호참사 피해자 지원 및 희생자 추모위원회’ 의결을 통해 국비 248억원을 확보했다.

윤 시장은 “지난 아픔을 작게나마 치유하고 항상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화랑유원지를 새로 만들겠다”며 “안산시민 모두의 휴식처이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상징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