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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 당이 변화와 혁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아직 2% 부족하다는 시선이 많다”면서 “이는 여권에 실망한 국민들이 무당층에 머물러 있는 게 원인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선거가 예정돼 있다. 우리 당이 다시 집권 동력을 얻고자 하면 반드시 이겨야 할 하늘이 주신 마지막 기회”라며 “이번 선거를 승리하지 못하면 당의 미래가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모든 것을 다 걸고 개혁 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와 승리라는 목표에 우리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단결해 한 모습으로 과감하게 진전해야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외위원장들에게 ”코로나와 경기침체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고 특히 지방의 어려움 커지는 만큼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을 알뜰히 챙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