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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하된 B787 FTE Sec.15는 하이즈항공이 유일한 공급자(single source) 지위를 가진 날개부분 부품으로, 하이즈항공의 대표적인 전세계 단일 공급부품이다.
2007년부터 한국항공우주(047810)(KAI)를 거쳐 보잉(Boeing)에 꾸준히 납품해온 부품으로 지금의 하이즈항공을 있게 한 ‘효자 부품’이기도 하다.
하상헌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이처럼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코로나19로 항공산업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임직원과 함께 합심하여 난항을 극복하는 하이즈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