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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2016년 9월 50여 개 스타트업이 동참한 가운데 발족했으며, 이후 2018년 4월 230여 개 회원사와 사단법인으로 새로운 출범을 알렸다.
스타트업을 위한 규제 환경 개선, 비즈니스 성장 지원, 네트워킹 및 산업·지역협의회 운영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국빈 방문에 동행한 스타트업 경제사절단에 22개 회원사의 참여를 주도했으며, 대한상의와 공동주최한 ‘한-핀란드 스타트업 서밋’의 성료 소식을 전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컬리, 토스, 직방도 동참..특별회원에 네이버·카카오·페이스북도
코스포에는 우아한형제들·컬리·비바리퍼블리카·직방·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주요 스타트업부터 초기 창업 기업까지 다양한 단계의 스타트업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최근 부산지역협의회(협의회장 센디 정재욱 이사)에 가입한 부산 기반 스타트업도 100개사를 넘어섰다. 코스포가 스타트업 업계에 이익이 되는 활동 성과를 축적해 나가는 가운데, 회원사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로 비춰진다.
스타트업 외 지원기관·대기업·지자체 등 생태계 구성원들의 참여와 교류도 활발하다. 롯데액셀러레이터·아산나눔재단·한화드림플러스 등 스타트업 지원기관과 네이버·카카오·페이스북코리아·SGI서울보증 등 대기업 및 기관 20여 개사는 코스포의 특별회원으로 가입해 스타트업과 교류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경기도·창원시 등 지자체와 지역 생태계 구축, 지원제도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대며 생태계 구성원들이 교류·협력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코스포의 1000번째 회원사로 가입한 (주)육월은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로봇·인공지능·블록체인 등 ICT기술이 집결된 미래형 레스토랑 ‘레귤러식스’를 운영하고 있다.
육월 이종근 공동대표는 “코스포에 의미 있는 숫자로 동참하게 된 만큼, 스타트업 생태계와 푸드테크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육월 이여영 공동대표는 “이번 만남이 진정한 푸드+테크다. 스타트업과 교류를 통해 한국 외식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고싶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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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포는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와 세상을 혁신하는 일’을 2019년 목표로 내세우며, 연내 1500개 회원사 돌파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스타트업 및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 동참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코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