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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딧은 사용자가 상상하는 공간을 ‘레고’ 블록처럼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철재 프레임에 선반, 서랍 등을 조합해 드레스룸, 책장, 장식장, 다용도장, 가드닝선반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소품을 걸어놓을 수 있는 타공판이나 옷걸이 등 악세서리 10종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볼트와 너트 없이 구성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프레임 기둥에 위치한 60여개의 조립구멍을 활용하면 된다. 가구 배치를 변경하거나 이사갈 때 공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선반 내부에는 하중을 분산시켜주는 허니콤(honeycomb·벌집모양) 구조를 적용해 내구성이 높다. 25kg 하중으로 200시간 이상의 테스트를 거쳤다.
한샘은 에딧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최대 25%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한샘에딧’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드레스룸 설계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출시 전 사전 체험단을 모집했는데 고객들은 직접 제품을 조합해 개발자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냈다”며 “리뷰를 활용해 고객의 이름을 딴 에딧 조합을 상품으로 출시할 계획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