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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RO+(과거를 존중하며)’라는 주제로 미래로 나아가고자 열린 공모전은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했다. 타월류, 때밀이류, 패키지 디자인 3가지 부문에 대해 응모작을 공모했다. 전국에서 모인 100여개의 팀이 치열한 경합을 펼쳤고 최종적으로 16개 팀이 뽑혔다.
16개의 응모작들은 심사위원단이 주제 적합성, 디자인 우수성, 사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송월 자개함’이라는 작품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CTRL+팀의 한재현씨와 김미래씨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송월타월의 최고급세트를 수여했다. 우수상 2팀에게는 150만원, 장려상 3팀에게는 50만원, 입선 10팀에게는 20만원의 상금과 선물세트를 제공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을 제품으로 만들어 시리즈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66년 역사의 송월타월은 국내 타월시장 점유율 40%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송월의 품질과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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