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건과 손승연이 뜻깊은 무대에 섰다. 윤건과 손승연은 30일 오후 1시 20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이데일리·이데일리TV 주최로 열린 ‘세계여성경제포럼(WWEF)2014’의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남성성과 거리가 먼 이미지의 ‘초식남’이라 불리는 윤건과 폭발적인 성량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괴물녀’ 손승연의 만남은 이색적이었다. 실제로 친분을 쌓은지 얼마 되지 않는 두 사람은 혈액형도, 성격도 제각각이지만 “공통점을 찾아가며 관계를 이어가고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음악이었다. 윤건과 손승연은 10년 넘도록 사랑 받고 있는 ‘벌써 일년’을 남녀의 하모니가 강조된 편곡으로 선보였다. 노래할 때만큼은 오래 만나 사랑한 연인처럼 깊은 감정을 나누고 있는 듯했다.
|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김해련 송원그룹 회장, 송경애 SM C&C 사장, 신순철 신한은행 부행장, 나영석 CJ E&M PD, 정유선 미국 조지메이슨대 교수, 방송인 홍석천, 손지애 전 아리랑국제방송 사장이 포럼에 참석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