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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아이디어 달까지 보낸다”…보령, ‘HIS Youth’ 결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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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경 기자I 2026.08.03 10: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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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보령(003850)은 지난 1일 연세대학교에서 청소년 우주의학 경진대회 ‘휴먼스 인 스페이스 유스’(Humans In Space Youth·HIS Youth) 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보령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개최한 제3회 HIS Youth 참가 학생들이 결선대회 종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령)
보령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개최한 제3회 HIS Youth 참가 학생들이 결선대회 종료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령)


HIS Youth는 보령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미래 우주 생명과학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부터 공동 개최하는 청소년 경진대회다. 올해는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지도교사 약 1700명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는 ‘달에서 인류의 건강 문제를 해결한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달 환경에서의 건강과 생명과학을 주제로 연구와 창작물을 발표했으며, 행사에는 김정균 보령 대표와 정우성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우주항공청 관계자, 참가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결선대회에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생물학 포트폴리오 소속 파티 카루이아(Fathi Karouia) 박사가 우주 생명과학 분야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하는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올해 수상작은 국내 청소년 창작물 가운데 처음으로 달에 전송될 예정이다. 미국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의 달 착륙선 ‘IM-3’ 임무를 활용한 ‘달 타임캡슐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저장매체 형태로 달 표면에 전달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달 우주환경 모니터 ‘루셈’(LUSEM)을 비롯해 국립과천과학관, 국립민속박물관 등의 자료와 국민 참여 메시지도 함께 탑재될 예정이다.

중·고등부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NASA와 인튜이티브 머신스 등 미국 주요 우주기관과 기업을 방문하는 탐방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참가 학생들은 우주 생명과학 연구 현장을 둘러보고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보령은 앞서 지난 7월에도 연세대학교에서 집합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김정균 대표와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등이 우주 생명과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김정균 보령 대표는 “HIS Youth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미래 우주 생명과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우주 시대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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