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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셀의 2분기 매출액은 763억원, 영업이익은 19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226억원)를 밑돌았다. 직원 인센티브 등 약 4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다만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수익성은 전 분기보다 개선됐다는 평가다. 주력인 보빈(Bobbin) 전지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고수익 사업인 고온전지 부문은 102% 늘어나며 본업에서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3216억원, 영업이익은 980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OPM) 30.5%로 연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고온전지 부문에서 지난해 캐나다 팩(Pack) 업체 인수에 따른 연결 실적 반영 영향과 올해 북미 경쟁사의 화재 영향이 하반기에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낮춘 4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2차전지 비교기업(Peer) 평균 주가수익비율(P/E)이 기존 52.6배에서 40.3배로 하락한 점을 반영한 결과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서버용 리튬 커패시터 신규 사업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2026년 추정 순현금 1813억원을 바탕으로 기존 일차전지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도 현저히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