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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재 "스타벅스가 먼저 '수원 에디션' 요청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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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6.05.24 17:43:40

안교재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타깃은 스타벅스"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안교재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가 “스타벅스가 먼저 ‘수원 에디션을 만들고 싶다’고 요청하도록 수원의 문화관광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안교재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사진=안교재 후보 페이스북)
안 후보는 지난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수원은 글로벌 관광도시가 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원천, 팔달산 등을 언급하며 “수원은 이미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는 도시 브랜드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수원의 가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키워 세계인들이 먼저 수원을 찾고 기업들이 수원을 모티브로 한 굿즈를 만들고 싶어 하는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후보는 “대표적인 타깃은 글로벌 기업 스타벅스의 ‘머그컵 수원 에디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원이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스타벅스가 먼저 요청하도록 수원의 문화관광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을 “수원의 첫 경제시장”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수원에는 삼성전자 본사가 자리하고 있어 전 세계 수많은 첨단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세계가 수원을 찾도록 세계가 수원을 담고 싶어 하도록 수원의 글로벌 가치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또 안 후보는 “한 지지자 분께서 인공지능(AI)로 만들었다며 스타벅스 머그컵 ‘수원 에디션’을 보내주셨다”며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어 “AI여서 그런지 실제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국민의힘 경기도 수원정 당협위원장인 이수정 교수 역시 23일 안 후보의 수원시장 후보 지지 유세차에 올라 “여러분, 스타벅스 가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라고 물은 뒤 “오늘 중으로 스타벅스에 가서 인증사진을 찍어 올려라”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46주기인 18일에 ‘탱크데이’라는 마케팅 행사를 진행하며 ‘책상에 탁!’이라는 홍보 문구를 사용했다. 이후 5·18과 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사건을 모욕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경질하고 19일 사과문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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