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최근 국내 전공정 장비사 주가가 전방업체 투자 확대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지만, 파크시스템스는 랠리 강도가 제한적이었다”며 “그러나 견조한 수주를 유지하며 산업용 장비 매출이 전체의 70%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성장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파크시스템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이에 대해 류 연구원은 “일부 매출 지연으로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산업용 장비 부문 매출이 예상보다 양호했다”며 “4분기에는 환율과 수주잔고를 감안하면 안정적인 실적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류 연구원은 “고객사 테스트가 진행 중인 NX-TSH 장비의 결과가 단기 모멘텀을 결정할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꾸준히 테스트 발주가 이어진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결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Hybrid-WLI 장비 매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향후 파운드리 부문에서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2026년 이후 신규 플랫폼 출시를 통해 글로벌 점유율 상승 여력도 남아 있다”며 “AFM의 산업 내 확산이 가속화되는 만큼 중장기 성장 스토리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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