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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부산 아파트 화재 참사…대통령실 “구조적 원인 분석·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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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5.07.04 09:57:03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4일 브리핑
어린 자매 잃은 안타까운 사고에 대통령실 “유가족 위로·현장 점검”
“스프링클러 사각지대·야간 방임 아동 실태 점검 필요”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부산에서 잇따른 화재가 발생해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대통령실은 4일 고위 관계자 등을 급파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부산 화재 사망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부산에서 잇따라 발생한 화재로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와 관련해 어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국무조정실장에게 진정성 있는 후속조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부처 고위관계자와 실무진을 부산에 급파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현장 상황을 점검해 사고가 반복된 구조적인 원인을 분석한 후 종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대변인은 “또한 스프링클러 설치 사각지대 아파트들과 야간 방임 아동 실태를 점검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검토돼야 한다면서 국무조정실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부모가 일을 나간 사이 홀로 남겨져 있던 자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던 8살, 6살 자매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도착 당시 심정지 상태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이번 화재는 부산진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어린 자매가 숨진 지 9일 만에 발생한 것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오전 4시 15분께 부산 부산진구 개금동에 있는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나 10살, 7살 자매가 숨졌다. 두 화재 사고 모두 부모가 외출한 상황에서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부산시는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아파트를 전수조사하고, 화재 예방 관리를 위해 소방본부와 특별팀도 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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