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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사는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메타 앱 제품군의 규제 이슈를 총괄하며, 메타 입사 전에는 SK텔레콤에서 사내 변호사로 7년간 재직하며 국제거래 및 인수합병(M&A) 분야에서 활동했다.
특강에서는 SNS 플랫폼 규제, 인공지능, 디지털 윤리 등 디지털 시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 내 대외정책 조율 경험과 더불어 미국 JD 과정 및 로펌 경력을 바탕으로 한 진로 조언도 이어졌다.
이 이사는 “여성에게는 배려와 포용이라는 고유한 강점이 있다”며 “남성과 여성이 서로를 보완하는 조화로운 리더십이 중요한 시대”라고 강조했다.
참석한 한 재학생은 “연사와의 소통을 통해 막연했던 진로 고민에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실무자의 생생한 경험담이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지연 한국외대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이번 특강이 첨단 산업 분야 직무 역량과 여성 리더십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실질적인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