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김준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
GM 한국사업장은 뷰익 엔비스타 양산을 시작함에 따라 앞서 발표했던 연간 50만대 생산 목표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GM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 모델의 무결점 생산 품질 확보를 위해 부평공장에 약 2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로써 창원공장과 부평공장은 연간 최대 50만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국내 출시 이후 트레일블레이저의 내수 및 해외 판매 또한 증가하며 두 차종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5월, 4만대 이상을 국내외 시장에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5배 이상 증가를 기록했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에 이어 파생 모델인 뷰익 엔비스타의 본격 양산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양산 체제를 구축해 낸 한국 팀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도 “뷰익 엔비스타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을 만족시킴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