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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신임 이사장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극작가다. 1998년 계간 오늘의 문학 희곡부문 신인상을 수상했고, 2001년 부산일보와 전남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돼 등단했다. 대구연극협회에서 수석부회장 활동하며 극단 초이스시어터 대표 및 소공연장 아트벙커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동화세탁소’ ‘데자뷰’ ‘아비, 규환’ ‘미스코리아’ ‘만나지 못한 친구’ 등이 있다.
한국극작가협회는 1971년 희곡작가협회로 창립해 2002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했다. 계간지 한국희곡 및 한국희곡명작선을 출간했으며 대한민국 유일의 극문학 공연예술 축제인 극작엑스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한국극작가협회는 지난 28일 ‘제6회 극작가의 밤’ 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대한민국 극작가상’에 홍창수 작가, ‘오늘의 극작가상’에 한민규 작가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또한 한국극작가협회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윤소정 작가의‘집의 생존자들’(단막부문), 김하나 작가의 ‘바람의 전화’(어린이 청소년극 부문)를 각각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