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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마드리드 구경 좀 하셨나”, “이제 자야지”, “식사하고 그러고 나면 잠이 올 것 같다”, “와인들 좀 마셨냐, 스페인 와인이 가성비가 좋고 맛도 있는데” 등등 가벼운 이야기도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취임 후 첫 해외 외교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윤 대통령은 공교롭게도 귀국 날 다시 한번 떨어진 지지율 결과를 받아들었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6월 5주차 국정 지지율 정례조사에서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43%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4%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6월 한달 동안 갤럽 조사에서 지지율이 10%포인트나 떨어졌다. 부정평가 역시 42%로 지난주 대비 4%포인트 올랐다.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해당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9.1%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