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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조원초등학교에서 ‘금호타이어와 함께하는 교실숲’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교실숲을 조성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육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정서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교실숲 사업은 학생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제작된 환경교육 키트와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정화 키트 두 가지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환경교육 키트를 통해 직접 화분에 식물을 기르고 반려나무 양육일기를 작성함으로써 스스로 흥미를 발견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키트의 반려나무는 나사(NASA)에서 선정한 율마, 황금사철 등 12가지 공기정화 식물이다. 교실숲은 커피나무, 크루시아, 테이블야자 등 다양한 크기의 화분을 배치해 쾌적한 교실환경을 제공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5년간 서울시와 공동주관하여 인왕산, 북한산 등에 ‘탄소 상쇄 숲’ 조성을 통해 도심 속 생태계복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올해는 교실숲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금호타이어는 희망의 공부방 개설 후원,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우리 사회 발전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제공하며 ESG경영 참여에 힘쓰고 있다”며 “교실숲 프로젝트 또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 중 하나로서 코로나 블루로 지친 학생들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교실숲은 트리플래닛 식물관리사의 정기 방문을 통해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