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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보유자산과 역량, 노하우를 활용해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전기차 이용자 유인 및 충전시간을 활용한 비즈모델 구축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SK네트웍스는 석유제품 판매 관련 40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거점에 350여곳의 직영주유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 주유·렌터카·세차·주차·정비·타이어·ERS·부품 등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통합멤버십 ‘모스트(Most)’를 지난해 초 론칭 이래 성공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 전문사인 대영채비는 이동형 충전기부터 완속 및 급속, 초고속 충전 설비에 이르기까지 전 사양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과 설치·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고속도로 충전소의 70%에 자사의 충전기를 설치했으며 충전기 위치, 충전 정보, 결제 등 통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충전소는 전기차 시대 이동 고객의 편의성을 선제적으로 제고하고 이동하는 모든 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충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미래 친환경 이동 수단의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는 등 모빌리티 관련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