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서울시 유휴공간, 시민 손으로 탈바꿈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정태선 기자I 2016.09.19 15:06:47

누리공간 10개사업 본격추진

중구 무교동 광장에 설치 예정인 ‘미니시네페’. 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도시 안에 쓰지 않는 공간을 시민 중심의 ‘시민누리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오는 20일 ‘시민 누리 공간 만들기 프로젝트’ 시민 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시민누리공간 10곳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가하부나 지하보도, 방치된 공개공지 등 서울시내 활용도가 낮은 유휴공간을 시민참여형 활성화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횡단보도 설치로 통행량이 줄어들어 활용도가 낮아진 강남구 선릉 지하보도는 생태공간으로 조성된다. 인근 직장인들을 위한 쉼터로 제공되며 다양한 소규모 문화 행사가 열린다.

중구 무교동 어린이 재단 앞 공터에는 5석 내외의 미니영화관과 야외 상영관이 설치된다. 지역주민과 직장인을 위한 단편영화관람 장소로 활용된다.

은평구 수색역 굴다리 입구는 문화·예술 활동과 작품 전시, 마을 명소 홍보 등 동네 문화공급소 공간으로 조성된다. 통행량이 없어 폐쇄위기에 놓였던 길음시장 앞 지하보도는 문화공연 장소로 활용한다.

이 밖에 청계천 고산자교 하부 공터를 문화공연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과 골목길에 청년 예술가나 지역주민의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골목길 갤러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시민누리공간 만들기 프로젝트는 과거 공급자 위주의 공공공지 조성 정책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시민이 직접 공급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거버넌스 사업모델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서울시, 20~21일 공정관광 국제포럼
☞ 서울정원박람회 내달 3일 개막..80여개 정원 선보여
☞ 서울시 '금융허브 여의도' 지원..보조금, 금융업까지 확대
☞ 서울시, 20일 국회서 '강제철거 예방' 토론회 개최
☞ 서울성모병원, 23일 '폐암' 심포지엄 개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