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전통시장 특성화, 청년상인 창업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2016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를 21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전통시장 입지·역량에 따라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시장특성에 따라 맞춤 지원한다. 우선 글로벌 역량 및 잠재력을 갖춘 전통시장 4곳을 선정해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3년간 최대 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역의 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연계한 문화관광형시장 19곳을 선정해 3년간 최대 18억원을 지원하고 골목형 시장도 70곳을 선정해 1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한다.
노령화 문제로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젊은 세대 시장 유입을 촉진한다. 중기청은 전국 20곳의 전통시장 유휴공간을 활용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점포당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전통시장과 대학이 손잡고 22개 ‘전통시장 특성화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끼를 통한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할 방침이다.
공영주차장 건립 확대 노후시설 개선 등을 통한 쾌적한 쇼핑환경 조성에도 앞장선다. 중기청은 총 1000억원을 투입해 135개 전통시장에 주차장 건립 및 공공·사설주차장 이용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한 284개 전통시장을 선정해 편의시설 건립 및 노후시설 개선을 추진하며, 130개 전통시장에는 소비자 결제 편의를 위해 모바일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 단말기 보급과 ICT(정보통시기술) 카페를 설치한다.
전통시장 고객 유치 및 매출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강화하고 상인대학 60곳과 점포대학 40곳을 지정해 마케팅과 상인의식 개혁, 업종별 특화 교육 등을 추진한다. 또한 143곳 전통시장에 행정·유통·마케팅 분야 인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는 차별화된 특색을 개발하고 청년층의 창조적 꿈을 접목하는 데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민간협력을 유도하고 자구노력이 돋보이는 전통시장에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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