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7월 넷째주(20~24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조사한 결과 71건 2조96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전주 대비 1조9740억원 증가했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1조57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 1조3900억원이다. 자금용도별로는 운영자금이 2조4019억원으로 가장 많고 차환자금 3000억원, 시설자금 1900억원, 기타자금 681억원 순이다.
발행회사를 보면 공항철도제일차유동화전문이 1조200억원으로 가장 많고 현대백화점(069960)과 현대중공업(009540)이 각각 3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어 롯데렌탈(2500억원)·한국투자증권(2000억원)·제이티캐피탈제일차유동화전문(2000억원)·아시아나항공(020560)(1500억원)·대상(001680)(1400억원)·SK건설(1000억원)·대웅제약(069620)(900억원)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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