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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정원 2009년까지 9만4000명 줄여

조선일보 기자I 2004.07.06 20:02:31
[조선일보 제공] 교육인적자원부는 6일 2004학년도 65만4308명인 대학·전문대 입학정원을 2009년까지 56만여명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인력수급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선진국 수준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정원 감축과 대학 간 통폐합 등 대학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라며 “해마다 입학정원을 1만5000~2만명씩 감축해 2009년까지 대학 정원을 올해보다 9만4000여명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교원 1명당 학생 수를 국립의 경우 2003년 31명에서 2009년 21명으로, 사립대학의 경우 2003년 34명에서 2009년 22명으로 줄일 예정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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