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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진영은 박준형과 함께 무인도로 향했다. 무거운 음악 장비를 들고 입도한 박진영은 “사람이 진짜 안 사는 거지?”라고 물으며 자연경관에 감탄했다.
박준형은 바다 앞에 자리를 잡은 뒤 “여기가 우리 주방이 될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박진영은 박준형에게 “나 평생 요리 한 번도 안 해봤다”며 “평생 한 번도 안 해본 게 두 갠데 빨래랑 요리다”라고 무인도 생활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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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은 “아내가 너랑 같이 살아주냐”라고 물었고 박진영은 “나는 열심히 돈을 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데니안은 “저 정도 벌면 집안일을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박준형은 박진영에게 “네가 최고로 좋아하는 곳에 온 거다. 너처럼 해산물에 미친 사람 처음 본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해산물을 너무 좋아하고 내가 직접 들어가서 따먹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