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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의 뉴스케일파워, X-에너지, 테라파워 등 SMR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건설은 미국의 홀텍이라는 SMR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앞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원전 수요 확대에 따른 국내 원전주들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아울러, ‘iSelect 코리아원자력 지수’는 지난 2025년 6월 체코 신규 원자력 발전 사업을 수주한 ‘팀 코리아’ 그룹에 포함된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052690), 한전KPS(051600), 대우건설(047040)의 비중도 합산 52% 수준으로 편입해 체코 원전 팀 코리아 관련주의 비중도 상장 지수 중 최대로 담고 있다.
팀 코리아 관련주 비중을 상장 지수 중 최대로 담으면서도, 한국전력을 제외한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이 팀 코리아에 속해 있으나, 매출액 대부분이 전기 판매에서 나오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현재 상장된 다른 원자력 테마 ETF의 기초 지수들은 한국전력을 비중 상위 종목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우수한 시공 능력과 가격, 신뢰도를 보유한 국내 원자력 기업들의 성과가 기대된다”며 “원자력 산업을 비롯해 국내 경쟁력 있는 기업들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Select 코리아원자력 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는 오는 19일 상장 예정이며, 해당 ETF를 통해 ‘iSelect 코리아원자력 지수’에 투자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