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 경기도 양주시의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2층 강당에서 열린 건강강좌에는 노인대학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이동환·장기문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강좌는 약 2시간 동안 장기문 교수가 ‘두통과 수면장애’, 이동환 교수가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각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치료, 예방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은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통해 의정부을지대병원이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의정부·양주·동두천시 보건소 등 경기 북부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 18일에는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전립선 및 과민성 방광질환에 대한 강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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