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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 어린이 수영대회 '배럴 키즈 스프린트 챔피언십' 성료

이윤정 기자I 2023.03.29 14:46:28

배럴 주최, 사단법인 어린이수영협회 주관
경쟁 떠나 어린이들이 수영의 즐거움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
약 650명의 어린이 참가, 2000여 명의 관람객 모여 성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은 지난 26일 고양시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배럴 키즈 스프린트 챔피언십’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배럴)
배럴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어린이수영협회가 주관한 ‘배럴 키즈 스프린트 챔피언십’은 경쟁을 떠나 어린이들이 수영의 즐거움과 활기참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21개 수영장에서 약 650명의 어린이가 참가했으며 유치부부터 초등부까지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 등의 개인 종목과 혼계영, 계영 등 단체 종목 등 총 186 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 워터스포츠와 어린이 생존수영에 대한 인기를 가늠할 수 있었다. 참가 희망 인원이 당초 주최 측에서 예상한 수치를 크게 웃돌았으며 접수 이틀 만에 모집이 마감됐다. 당일에는 참가한 어린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가족, 코치 등 2000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더욱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럴의 첫 어린이 수영대회의 종합 우승은 ‘스윔21’ 수영장이, 최우수 선수상은 이지승(용인SJAQUA/초등 1부), 박윤하(용인SJAQUA/초등 1부), 곽지우(스윔21/초등2부), 문시환(용인SJAQUA/초등 2부)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종합 우승을 거둔 수영장과 최우수 선수들에게는 총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 트로피 등이 수여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대회 기념 메달 및 수모, 타월, 간식 등이 제공됐다.

배럴 관계자는 “이번 키즈 스프린트 챔피언십을 통해 많은 어린이가 경쟁보다 중요한 수영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라며 준비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워터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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