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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를 통해 워터스포츠와 어린이 생존수영에 대한 인기를 가늠할 수 있었다. 참가 희망 인원이 당초 주최 측에서 예상한 수치를 크게 웃돌았으며 접수 이틀 만에 모집이 마감됐다. 당일에는 참가한 어린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가족, 코치 등 2000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더욱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럴의 첫 어린이 수영대회의 종합 우승은 ‘스윔21’ 수영장이, 최우수 선수상은 이지승(용인SJAQUA/초등 1부), 박윤하(용인SJAQUA/초등 1부), 곽지우(스윔21/초등2부), 문시환(용인SJAQUA/초등 2부)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종합 우승을 거둔 수영장과 최우수 선수들에게는 총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 트로피 등이 수여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대회 기념 메달 및 수모, 타월, 간식 등이 제공됐다.
배럴 관계자는 “이번 키즈 스프린트 챔피언십을 통해 많은 어린이가 경쟁보다 중요한 수영의 필요성과 즐거움을 느끼기를 바라며 준비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워터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