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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윤석열 후보님! 우리 오랜만에 통한 것 같습니다”로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영상을 통해 ‘병사월급 200만원 시대 열겠다’는 이 후보의 공약이 나온지 17일 후 윤 후보가 공약을 냈다고 지적했다.
또 전기차 보조금 대상을 확대하자는 이 후보의 공약이 나온 지 44일 후 윤 후보는 ‘전기차 요금 동결’로 이어졌다고도 말했다. 성폭력 가해자 처벌을 강화를 주장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님, 토론도 할 겸 한번 만나시죠?”라며 “저는 이날, 이날, 이날 됩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 후보는 ‘탈모약 건강보험료 적용’ 공약을 소개한 이른바 ‘탈모 쇼츠’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영상 속 이 후보가 말한 “이재명을 뽑는다고요? 이재명은 심는 겁니다”라는 대사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큰 반향이 일었다. 이어 게임, 주식시장 정책 등 정책 공약을 ‘이재명의 알랴줌(ZOOM)’ 시리즈로 업데이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