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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은 지난 1985년 국내 첫 프랜차이즈 피자 브랜드로 론칭한 뒤 프리미엄 피자에 치즈 크러스트, 리치골드, 치즈 바이트 크런치 골드 등 다양한 ‘엣지’ 개발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다져왔다.
이번 400호점은 300호점에 이어 17년 만의 성과로, 가맹점 출점 속도가 빠르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 유행처럼 생겼다 사라지는 것이 아닌 꾸준하게 성장하는 피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내실을 다진 결과다. 피자헛 가맹본부는 400호점을 기점으로 내년부터는 가맹 사업을 더욱 활발히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피자헛은 내년 매출액 5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온라인 유입 확대를 중심으로 고객 참여 행사와 제휴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제품의 메뉴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진영 피자헛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메뉴 개발을 통해 피자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