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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반발 담화에 대해서는 “남북 통신선이 복원된 상태에서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상투적인 전술을 또 보여준 것”이라며 “원하는 바를 얻으려는 의도적이고 철저히 계산된 측면에서 나온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현재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이 내부적으로 코로나나 경제로 상당히 어려움에 있다고 평가한다”며 “오히려 어려움을 해소하려는 하나의 몸부림이자, 한미 양국과 남한 쪽에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 위원장은 ‘북한이 지원 등을 원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런 것까지는 모르겠다. 워낙 변수가 많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