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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20일 안승남 시장과 시의회 의원 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장자호수생태공원의 2차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자생태호수공원은 수면을 포함해 기존 약 13만여㎡에 지난 7개월여 간 진행된 2차 사업으로 약 2만4000여㎡를 확충, 숲 체험 시설과 시민 휴게 시설인 원형 파고라, 잔디 광장을 추가 설치했다.
또 소나무 외에 다수의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해 시민들의 여가 선용 및 휴식 공간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기존의 구리 둘레길과 연계된 힐링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장자호수생태공원이 확장을 통해 자연의 쾌적함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생명의 수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향후 3, 4차 조성 사업도 추진해 장자호수생태공원을 구리시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