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은 개인 창업…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 보여

김민정 기자I 2016.09.30 14:55:49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최근 건강식품이 대표적인 유망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1인 창업이 가능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는 ‘참다한 홍삼’에 관심이 높다.

‘참다한 홍삼’은 홍삼을 물에 달여 진액을 얻던 기존의 물 추출 방식에서 벗어나 껍질째 통재로 갈아내는 ‘전체식’을 만들고 있다. 전체식의 경우 남는 부산물이 없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다당체와 사포닌 같은 유효 성분을 95% 이상 추출해 섭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처럼 전체식으로 유명세를 타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 업체는 가맹점 사업을 시작한 지 1여 년 만에 전국 160개의 매장을 오픈했을 뿐만 아니라, 2015년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본사에서는 가격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최근 논란이 됐던 소셜커머스나 홈쇼핑의 떨의 정책 위험으로부터 가맹점주들을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즉 가맹점주와의 건강한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

이어 “가맹점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가맹점을 늘려나가고 있다”며 “가맹점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SM 면세점과 신라 면세점 등 면세점에도 진출, 그 성장 속도를 더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하얼빈 등 중국의 주요 도시 3곳에 직영점을 두고 있다”며,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직영점을 더 만들어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