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삼성의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클래스’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깜짝 방문이다.
22일 삼성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충남대에서 열리고 있는 드림클래스 겨울 캠프 현장을 찾았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드림클래스가 열리고 있는 충남대를 찾아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삼성그룹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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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클래스는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2년부터 시작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이다. 방학 기간에는 읍·면·도서 지역의 중학생과 군인·소방관·국가유공자 자녀를 대상으로 대학 캠퍼스에서 3주간 합숙하는 형태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 부회장은 이날 드림클래스에 참여한 대학생 강사를 격려하고 영어수업을 직접 참관했다. 이 부회장은 대학생 강사 30여명과 만난 자리에서 “방학 동안 힘들기도 하겠지만 보람 있는 일이니 자긍심을 갖고 학생들을 열심히 잘 돕길 바란다”면서 “(이 일은)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 마음과 마음이 통해야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드림클래스가 열리고 있는 충남대에서 참여 학생들을 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그룹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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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학생 참가자들에게는 “군인, 소방관, 국가유공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로 항상 감사해야 한다”면서 “여러분의 부모님 덕분에 우리가 공부를 편하게 할 수 있다. 부모님을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학생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했으며 학생 일부는 ‘인증샷’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이 부회장이 드림클래스 현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전남대 드림클래스 현장을 찾아 학생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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