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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사회 공헌 활동 '스쿨핑' 완료 보고회 개최

염지현 기자I 2015.11.27 13:58:30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지난 26일 사회 공헌 활동 ‘스쿨핑’의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2013년 시작한 스쿨핑은 현재까지 약 300회를 운영, 1만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의 봉사 시간도 1만 시간에 달한다.

스쿨핑은 아웃도어 활동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의식과 사회적 친밀감을 키우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는 K2의 사회 공헌 활동이다. 올해부터는 수도권에서 광주지역까지 활동 지역을 확대했
고, 청소년에 한정됐던 수혜 대상도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장애인까지 넓혔다.

이번 행사는 스쿨핑 운영에 힘쓴 사회복지 기관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와 함께 K2 임직원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오렌지 재능기부단’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5년 스쿨핑 진행 결과 및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스쿨핑의 발전을 도모했다.

한편, K2는 2015년 한 해 동안 스쿨핑 운영에 필요한 아웃도어 의류, 캠핑 용품 등의 물품 지원과 함께 사업 운영비를 지원했다. 또 전문 강사와 오렌지 재능기부단이 힘을 모아 안전 수칙, 캠핑에 필요한 장비 설치 노하우 등 아웃도어 활동 전반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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