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곰 물리친 남성, 손으로 우연히 '혀' 잡아당겨 위기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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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I 2013.10.15 16:10:40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맨손으로 거대한 흑곰을 물리친 남성이 있어 세계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캐나다 뉴브런즈윅주에 사는 남성 질 시르가 산책 중 흑곰의 공격을 받았으나 우연히 곰의 혀를 움켜잡자 곰이 자신의 혀를 깨물고 고통스러워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맨손으로 흑곰을 물리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은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내고 있는 흑곰의 모습.
흑곰이 당황한 사이 재빨리 도망친 시르는 배와 무릎에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흑곰을 물리친 남성의 사연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무려 200회 넘게 공유됐다. 해당 기사에는 “흑곰 물리친 남성, 정말 대단하다”, “곰으로부터 도망친 남성이 무사하길 빈다. 곰도 다친 데 없길 바라고”, “어떻게 그 상황에서 혀를 잡을 생각을 했지? 놀라울 따름이다” 등 1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곰으로부터 직접적인 공격을 당한 사례는 아니지만, 국내에도 한때 곰 공포감이 조성됐었다. 경기도 용인에서는 작년부터 지난 8월까지 세 차례나 반달가슴곰이 탈출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4월과 7월 반달가슴곰 3마리가 탈출, 등산객을 공격해 주민을 위한 안전대책이 요구돼 왔다.

한편 지난 2010년 12월에는 서울대공원에서 말레이곰이 탈출해 약 10일만에 다시 포획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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