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현대증권(003450)은 12일 공시를 통해 2010회계년도 2분기(7~9월) 당기순이익이 756억원으로 전분기 213억원에서 2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72% 증가한 금액이다.
영업이익은 71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0% 증가했다. 전년동기비로는 10% 늘었다.
매출액은 전분기비 13%, 전년비 40% 감소한 462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주식과 채권 등 상품운용에서 수익이 확대되고 IPO와 증자, 회사채 등 IB 전 부문에서 고르게 실적이 좋아졌다"며 "고객예탁금과 신용공여금이 늘면서 금융수익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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