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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거본, 중국 유베이와 3년 독점 유통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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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10.15 0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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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00대 무역사 유베이가 유통·마케팅 전담
40만여 개 판매처 활용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견과류 전문기업 머거본(Murgerbon)이 중국 유통·무역기업 유베이(UBA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신태웅 머거본 부사장(왼쪽)과 아이비 스(Ivy Shi) 유베이 대표(오른쪽)가 중국 닝보 유베이 본사에서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머거본)
신태웅 머거본 부사장(왼쪽)과 아이비 스(Ivy Shi) 유베이 대표(오른쪽)가 중국 닝보 유베이 본사에서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머거본)
양사는 중국 닝보에 있는 유베이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식은 신태웅 머거본 부사장과 아이비 스(Ivy Shi) 유베이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에 따라 유베이는 향후 3년간 중국 내 머거본 제품의 수입과 유통, 현지 마케팅을 독점적으로 담당한다.

유베이는 중국 닝보 닝싱그룹 계열의 공급망관리(SCM) 전문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 대외무역 민영기업 500강에 포함됐으며, 중국 전역의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 40만여 개 오프라인 판매처와 연결된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티몰, 징둥, 더우인, 샤오훙수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판매와 마케팅을 진행한다.

유베이는 수입과 물류부터 브랜드 마케팅까지 통합 지원하는 방식으로 해외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돕고 있다. 농심과 하이트진로 등 국내 기업의 중국 총판도 맡고 있다.

머거본은 대표 제품인 ‘칼몬드’를 중국 코스트코에 입점시킨 데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칼몬드 등 주요 견과류 제품의 중국 내 온·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베이의 현지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신태웅 머거본 부사장은 “칼몬드의 중국 코스트코 입점에 이어 더 많은 중국 소비자에게 머거본 제품을 선보이는 출발점”이라며 “40년 전통의 견과류 전문 브랜드 머거본을 중국 시장에 알리는 첫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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