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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 시장과 회동했던 그는 “당시 오 시장은 본인도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은 아니다’라며 대안 놓고 싸우자고 대화하다가 탄천물재생센터 이야기를 했었다”면서 “용산공원도 오염 처리가 안 돼서 오래 걸린다고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대안도 옮겨야 건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3만 평이나 되는 부지가 어디 있느냐”며 “그 대안은 말하지 않고 (탄천물재생센터에) 짓자고 하는 건 ‘용산공원은 무조건 안 된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대책 없는 자기 정치”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탄천물재생센터 부지가 10년 정도 걸리면 옮길 수 있다. 아주 장기적으로는 옮길 수도 있다”면서도 “당장 이재명 정부 안에서 되는 곳을 찾는데 착공은커녕 이전도 안 되는 부지를 대안처럼 말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 정치하지 말고 진지하게 청년주택을 짓는 정부 노력에 협조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의 용산공원 부지 개발 방향성에는 공감하냐는 물음에 “공원 자체만 보면 90만 평이고 어린이정원은 9만 평”이라며 “전체를 쓰자는 게 아니고 공원 예정지의 10% 정도에 청년주택을 지어보자는 건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만 10분의 9 이상은 국가 공원으로 멋지게 조성하는 게 장기적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용산공원만을 말하는 게 아니라며 “청년주택을 서울 곳곳 요지에 짓겠다”면서 “초과 세수 20조 원을 쏟아부어서라도 청년 (주거) 문제는 해결하겠다는 게 정부 의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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