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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데이터 인텔리전스’ 다비오,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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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빈 기자I 2026.05.29 08:19:42

위성·항공·드론 데이터 융합 AI 플랫폼 기반
네이버·카카오 지도 API 공급…B2B 매출 확보
인도네시아 팜오일 기업 투자로 동남아 확장
지난해 매출 92.6억원…전년比 93.3% 증가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데이터 인텔리전스 전문기업 다비오는 지난 28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12년 설립된 다비오는 위성·항공·드론 등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융합해 분석하는 AI 엔진을 기반으로 ‘다비오 어스아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방·안보, 공공, 리테일, 글로벌 플랜테이션 등 버티컬 시장을 대상으로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주요 지도 플랫폼에 구독형 지도 데이터 API를 공급하고 있으며, 플랜테이션 분야에서도 구독 기반 분석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안정적인 기업간거래(B2B)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다비오는 AI 기반 팜농장 관리 시스템 ‘어스아이 플랜테이션’을 앞세워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인도네시아 팜오일 기업 코린도 그룹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실적 개선세도 나타나고 있다. 다비오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92억6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3.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29% 줄며 흑자전환 기반을 다지고 있다.

박주흠 다비오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다비오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방산 및 글로벌 플랜테이션 AI 플랫폼 확산을 가속화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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