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 2024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 참가

이다원 기자I 2024.12.13 14:21:38

과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15일까지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오는 15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과학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2024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서 과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진=BMW 코리아)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는 교육기부의 성과와 가치를 소개하고 늘봄학교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해당 박람회에 참여하는 것은 올해로 7년째다.

박람회에서는 교육과 예술, 놀이, 과학 등의 분야에서 아동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박람회장의 디지털 체험 공간에서 재단의 주요 목적사업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와 ‘넥스트 그린 투-고 환경 교육’ 등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을 과학 실험실로 개조해 초등학교 및 아동복지시설, 공익행사 등에 직접 찾아가 양질의 과학 창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친환경차 제작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과 원리를 이해하는 ‘워크숍’, 다양한 체험 장치를 통해 마찰력, 무게중심 등 자동차의 기초과학 원리를 체득하는 ‘실험실’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과학에 흥미를 손쉽게 갖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2024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에서 과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진=BMW 코리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대표적인 환경 분야 사회공헌 사업인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 환경 교육’도 진행한다. 전기차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순수전기 모델 MINI 일렉트릭 모형 키트를 활용해 직접 전기차를 만들어보며 전기차의 구조 및 작동 원리와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탐구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열리며, 참가를 원하면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각 회차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이벤트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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