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친윤’ 이철규,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서 당선…3선 성공

김형환 기자I 2024.04.10 23:15:26

이철규, 개표 97.9% 기준 61.5% 득표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대표 친윤으로 통하는 이철규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당선 확실시 된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 7분 기준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개표율은 97.9%로 이 후보는 7만7077표를 얻어 61.5%를 득표했다. 한호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만5451표를 얻어 36.27%를, 류성호 개혁신당 후보는 2784표를 얻어 2.22%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하며 대표적인 친윤으로 꼽힌다. 이 후보는 고위 경찰공무원 출신으로 20대 총선에서 처음 당선된 뒤 21대 총선에서 재선을 성공했다.

이후 그는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거쳐 공천관리위원회 인재영입위원장 등 요직을 맡았다.

이철규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달 21일 강원 동해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이철규 후보 측 제공)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막바지 접어든 與총선 백서…한동훈 면담 불발될 듯 - 이준석 “2030 정치 통로 역할 하겠다…지방선거 조기 공천”[만났습니다②] - `코인 논란` 김남국, 민주당 우회 복당하나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