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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가에는 무라카미 하루키, 요시모토 바나나, 히가시노 게이고 등 일본 유명 작가들의 소셜이 진열됐다.
왜구는 ‘13세기부터 16세기 우리나라 연안을 무대로 약탈을 일삼던 일본 해적’이라는 의미로 현재는 일본을 낮잡아 부를 때 쓴다.
해당 내용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점 내부의 모습이 알려지기 시작하자 “타국을 비하하는 표현은 올바르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일본에서 ‘혐한 도서’ 코너가 마련돼 있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며 서점 주인의 용기있는 행동에 지지한다는 목소리를 보내기도 했다.
지난해 말 명판을 교체했다는 서점주는 “수많은 일본 서점에 있는 혐한 서가와 비교하면 어떻게 보면 애교 수준이 아닐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손님들로부터 지적받거나 하는 상황은 없었는데 갑자기 주목받게 돼 조금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서점주는 “불편하신 분들이 있으실 거라 생각한다”며 “반대 의견이 많이 나오면 다시 일본 소설로 바꿀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